민선6기

남해군 수도용 공동 육묘장, 우렁이 양식장 기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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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수도용 공동 육묘장, 우렁이 양식장 기공식 가져

지난 5일 오전 10시 30분 남해군은 서면 서호리 일대에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수도용 공동 육묘장과 우렁이 양식장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남해군은 총사업비 8억 9800만원을 투자하고 9,948㎡(3,014평)의 부지에 육묘장 시설을 2,325㎡(705평), 우렁이양식장을 4,765㎡(1,443평) 규모로 만들 예정이다.

기공식에는 정현태 군수, 여상규 국회의원, 최채민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새마을농협 임원 및 대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종일 새남해농협 조합장은 인사에서 “군수님께서 이사업을 따오기 위해 농림부로, 진흥청으로, 경상남도로 저와 여러번 다녔습니다. 젊은 심사위원들에게 100억원의 예산을 따기위해 큰절을 해서 100억원을 받아왔다”고 당시 소감을 밝혔 남해군에 감사한 맘을 전달했다.

또한 정현태 남해군수는 축사에서 “진정한 녹색의 보물섬을 만들면서 앞으로 펼쳐질 친환경농업의 보금자리가 될 우리지역의 수도용 공동 육묘장, 우렁이 양식장 기공식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아무리 바람 불고 모진 고통이 있어도 우리가 반드시 해야 될 반드시 가야 될 길은 가야합니다. 그것이 농사짓는 분들 우리 남해군 친환경 농업의 길입니다. 이제 친환경농업으로 가지 않으면 소비자도 외면하게 될 것이고 FTA 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우리 농업이 경쟁력을 갖는 것은 더 어려워 질것입니다. 그래서 살길은 결국은 친환경 농업으로 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오늘 그 역사적인 첫 삽을 바로 이 서호마을 들판에서 갖고 있는 것입니다.”라고 말 했다.




201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