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18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 및 유형을 파악하여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 18여명을 대상으로 개인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학교 밖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개별 서비스 계획서를 작성하고, 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AMPQ-2),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진단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긍정나무심기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자신만의 긍정 메시지를 찾아 스스로 격려하고 같은 환경의 친구들과 공유하며 긍정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개인 상담에 참여한 청소년은 “매년 개인 상담을 통해 우리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시고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시려고 애쓰시는 게 너무 감사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남해군 이연주 청년혁신과장은 “개인 상담을 통해 청소년의 욕구가 반영된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해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검정고시 대비반(중·고등), 자기계발 목공DIY가 운영 중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의 성공을 돕고 있다. (☏ 864-7962, 860-3858~9)

 

2021-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