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지역 후학양성을 위한 향토장학금 기탁, 온정의 손길 훈훈

남해군이장단·새마을남해군지회 기탁 기념촬영 사진

남해군이장단·새마을남해군지회 기탁 기념촬영 사진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불지암에서 100만원, 남해군이장단연합회·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에서 160여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서면상회 김석주씨가 100만원, 더블루 천종욱씨가 7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월말 결산을 위해 기탁금 통장정리를 하다 불지암 명의로 이체된 100만원을 확인하고, 출처를 확인한 바 서면소재 불지암에서 “부처님의 공덕을 지역교육에 나눠주고 향토장학회에 기탁하였고, 지역을 사랑하는 향토 인재가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는 뜻을 확인했다. 

지난 26일에는 남해군이장단연합회·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가 군수실을 방문해 ‘제5회 이장ㆍ새마을지도자 체육대회’ 격려금 1,696,500원을 향토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들은 ‘제5회 이장·새마을지도자 체육대회’에서 ‘군민행복 실현’을 위한 제2새마을운동을 실천하고 ‘도약하는 남해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 바 있으며,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사랑의 연탄지원, 지역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기금 기탁 등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 남해읍 소재 서면상회를 운영하는 김석주 씨가 지난 11일 바르게살기운동남해군협의회에서 모범가정상을 부부가 함께 수상한 뒤,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농산물 및 잡화 점포를 운영하면서 알뜰히 모은 100만원을 26일 향토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김 씨는 “생전에 부친께서 하신 ‘사람은 살면서 이름을 남겨야 한다’는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살고 있다, 이번 모범가정상 수상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되는 일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기탁하게 됐고, 건강이 허락되는 날까지 지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좋은 일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석주 씨는 지난 21일에도 바르게살기협의회에 100만원을, 26일에 서면사무소에 100만원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전한 바 있다. 

또한 27일에는 창선면에서 아라클럽 펜션과 더블루 카페를 운영하는 천종욱, 하태무 대표가 무료커피 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 7만원을 향토장학회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201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