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서초 31회 동창회, 고향 사랑만큼 이웃 사랑도 풍성

성금 기탁 사진 1장

성금 기탁 사진 1장

경남 남해군 대서초등학교 제31회 동창회(회장 심봉남)가 지난 1일 서면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기탁 성금은 매년 개최하는 동창회를 올해는 좀 더 의미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회원들이 그동안 십시일반으로 적립한 회비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서면 지역의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20가구를 위해 쓰일 계획이다. 

심봉남 회장은 “고향 서면의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동창회는 이번 성금 기탁을 계기로 봉사활동과 나눔의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태주 서면장은 “평소 고향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대서초 31회 동창회가 성금을 기탁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의 온정이 널리 퍼져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동창회는 평산항에서 출발하여 사촌까지 이어지는 바래길 1코스를 탐방해 회원 단합과 내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201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