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4 카페베네 U리그 왕중왕전, 남해서 개최

전국 대학축구의 진정한 최강자를 가리는 2014 카페베네 U리그 왕중왕전이 이달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경남 남해군에서 개최된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와 남해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학축구 32개팀, 1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남해스포츠파크와 상주체육공원에서 뜨거운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U리그 왕중왕전은 6일부터 시작되는 조별리그부터 16일 준결승전까지 남해서 개최되며, 21일 대망의 결승전은 진출팀의 홈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U리그는 대학축구의 발전과 학교 축구 정상화를 목적으로 출범했으며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인 전국 대학축구 77개팀이 참가했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지는 정규리그를 거쳐 이 중 권역별 상위 30개팀과 와일드카드로 진출한 2개팀을 합쳐 총 32개팀이 이번 남해에서 열리는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됐다. 

대진은 권역리그 성적에 따라 시드배정 및 별도 추첨을 통해 배정했으며, 경기방식은 각 조별 풀리그 후 1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조별리그에서는 무승부 시 그대로 경기를 종료하고 16강전은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 8강전부터는 연장전과 승부차기를 실시한다. 

한편 이번 대회의 주요경기는 대한축구협회가 운영하는 인터넷 축구중계서비스KFA TV에서 약 8회 방영할 예정이다.




201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