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남해군, 새해 시무식 갖고 힘찬 출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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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새해 시무식 갖고 힘찬 출발 다짐

“고품격 관광휴양도시 정착을 위한 마지막 ‘화살촉’을 벼리자”

2013년 군정 슬로건을 ‘고품격 관광휴양도시 정착의 해’로 정한 남해군이 2일 오전 군청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이른 새벽부터 충렬사와 3․1운동발상지기념탑 및 남산충혼탑 참배, 미조활어위판장 초매식을 마치고 공무원윤리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모든 군민의 힘을 결집하고 힘찬 출발을 알리는 군정슬로건 선포식, 고품격 관광휴양도시 정착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2013년 군정주요 전략사업 추진계획 보고 등을 진행했다.

시무식에 참석한 정현태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백전불패 정신’, 종교와 정파․이념을 뛰어넘어 나라의 독립을 위해 하나가 됐던 3․1운동의 ‘민족대단결 정신’으로 군정을 수행한다면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능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직원들에게 새로운 한해를 힘차게 열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 “우리는 신년 벽두부터 늘 바다에서 고기를 잡는 어민들의 마음과 논밭에서 새 생명을 일구는 농민들의 심정으로 함께 서 있어야 한다”며 “그 현실 속에 우리 행정이 함께 서 있을 때만이 길을 잃지 않고 바른 길을 갈 수 있고, 군민들과 함께 가는 동행행정, 공감행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품격 관광휴양도시 정착의 해’라는 슬로건은 우리가 그동안 해왔던 일이며, 올해는 지금껏 했던 일들의 마지막 ‘화살촉’을 벼리는 것”이라며 “환경도, 농수산도, 문화관광도 모두 융합시켜 그야말로 찾고 싶은 곳, 세계적인 명소, 세계적인 남해를 만드는데 우리 모두 한마음이 돼서 매진하자”고 말했다.

이어 남해군은 군정발전과 군민들의 안녕 등 새해 소망 메시지를 담은 신규직원들의 퍼포먼스로 이날 시무식을 마무리했다.




201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