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경남도 주최 ‘제17회 바다의 날 행사’ 남해군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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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주최 ‘제17회 바다의 날 행사’ 남해군에서 열려

볼락, 감성돔 등 치어 19만 마리 방류, 해안정화활동 전개

도민들에게 해양사상을 고취시키고, 바다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경남도에서 주최한 ‘제 17회 바다의 날’ 행사가 관련 공무원, 민간단체, 어업인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일 오전 남해군 서면 장항마을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고성군 해양수산과 윤경병 주무관이 국토해양부장관표창을 수상했으며, 남해군 해양수산과 원용덕 주무관과 월곡어촌계 정용민 씨가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수산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인근 해안에서 볼락(9만)과 감성돔(8만 3천), 참돔(2만) 등 치어 19만 3천 마리를 방류하고 해안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정재민 경상남도 농수산해양국장은 “그동안 바다는 무한한 자원의 이용 대상으로만 활용되어 왔지만 이제는 다양한 해양문화와 레저활동을 즐기는 새로운 영역으로 그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바다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한편 앞으로도 해양환경보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바다의 날은 본격적인 해양경쟁시대의 도래에 따라 제2의 국토인 바다를 적극적으로 개발․보전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지난 1996년 제정되었으며, 매년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