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군수님
남해살고 있는 군민입니다.
남해읍 사거리 근처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사건 사고와 불편, 민원은 늘 있다고 해결되지않는다고 다른 주위 분들도 말씀을 많이 하시곤 합니다 .
왜 강력하게 대처가 되지않고 주정차 단속차량 이 돌지않으면 늘 노인분과 어린이들 휠체어 유모자를 이용하는 사람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야 합니까?
견인지역에 있는 차들은 주정차 금지 시간에도 견인되는 걸 한번도 보지 못했으며 교차로 코너에는 늘 불법 정차해있는 택시들 때문에 사고위험이 있지만 중앙선을 넘어서 역주행으로 피해가는 현실입니다.(정해진 택기 정류장은 길건너편에 버젓이 있음)
무인 단속 카메라는 제 기능을 하고 있는 건가요?
무인단속 카메라가 시간대 별로만 작동하는 건가요?(그렇다면 교차로에서는 시간대별로 불법 주정차 해도 되는지요)?
택시운수업하시는 분들이 카메라 사각을 알고 주차 하는건가요?(그렇다면 있으나 마나 아닌가요?)
업무로 바쁘신줄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녁시간에 15분만 읍사거리주위를 운전해 보시면 남해 교통문제를 체감하실수 있고
30분만 읍사거리주위를 도보로 걸어보시면 행인들의 교통 안전 문제를 체감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불과 2일전 일입니다
오후 8시 20분경 차량 소통이 많은시간이지요
남해대학에서 읍사거리를 지나 우회전을 해야 하는데 통과전 횡단보도앞에 비상깜빡이도 없이정차하고 계시던 분이 한참을 기다려도 가지않아 크락션을 울렸더니 팔을 내밀어 지나가라고 하시길래 맞은편에서나 차 뒷자석에 아기는 자고있고
교차로에 직진하는 차량이 많아서 앞지르기도 할수 없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기다렸지만 그앞의 다른택시가 교차로 코너에 또 정차 중 마지못해 크락션을 울리니 차량에서 그냥 내리시더라구요 . 차량 통행이 많고 정차하신곳이 횡단보도 위니 차를 옮겨 달라고 말씀을 드리니 젊은 사람이 그냥 지나가면 되지않느냐고 언성을 높였습니다.
"제가 왜 중앙선을 넘어서 가야합니까?"
라고 말을 하니 원래 그냥 지나가면 된다 라고 말을 하시더라구요. 요즘 시대에 무슨 조폭도 아니고 그 다음 부터는 막무가내 였습니다 . 비상등도 없이 차량에 탑승도 하지않고 다른곳 보시고 계속 계시더라구요.
주위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들도 차를 피해도로로 나와 건너가고 그상황을 보고있는 사람들도 수십이 넘는데도 완전히 무법자였습니다.
이런일이 현실입니다 군수님.

평소 읍 사거리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 불편함을 많이 겪고 있었지만 도로가 협소해 혹은 어차피 이웃의 가족이며 지인일꺼라 생각하고 넘기고 지내길 수년이지만 도로변두리에서 차량의 경적소리와 고성이나 욕설이 오가더라도 서로 서로 이해하면 될것이라 생각했지만 막상 당하고 나니 왜 그런지 이해가 가더군요.
예전부터 무인카메라만이라도 사각없게 강력하게 단속이 되었다면 저렇게 행동 하셨을까요?
편하기 보다 안전하게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