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 - 내산마을 자연학습장에서 나비표본 전시회 가져 - <사진1> 남해군이 제9회 환경의 날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연말 개장 예정인 자연학습장에서 나비표본 전시회를 연다. 군에 따르면 내달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남해군 삼동면 내산리에 조성중인 자연학습장 전시실에서 군내 초, 중, 고등학생들과 어린이, 군민들을 대상으로 나비표본 전시회를 열어 자연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곤충의 신비하고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느끼는 현장학습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나비마을(경남 사천시 소재)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나비와 희귀곤충 등 모두 800여 종 1천여 마리가 전시될 예정이며 표본전시관, 나비생태관, 육상곤충관, 수서곤충관, 곤충일대기전시관 등 관람객들이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테마별로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야외 행사장에서는 나비날리기 행사와 나무와 꽃 이름 알아맞히기와 애벌레에서 나비까지의 성장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나비사육 킷트도 전시 판매한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 연말 자연학습장의 개장에 따른 교통 및 관람시설 등의 시설에 대해 발생될 문제점을 사전 파악해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200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