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 전통 공예인 첫 작품전시

남해 전통 공예인 첫 작품전시

남해 전통 공예인 첫 작품전시

남해군의 전통 공예인들이 모여 첫 작품 전시회를 연다. <사진1> 남해전통공예연구회(회장 김효문)가 주관하는 2004 남해전통공예연구회 창립전이 오는 16일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2층 전시실에서 3일간 열린다.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창립전은 군내에 거주하는 나전칠기, 천연염색, 서각, 전통용기 등 각 분야 전통 공예인 7명이 모여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 7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회원들 중에는 대한민국 종합미술대전에서 특선의 영광과 프랑스 마르세유, 파리 국제박람회 초대전에도 초청된 적이 있는 등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수준 높은 전시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시회를 준비한 남해전통공예연구회는 지난 해 12월 결성된 군내 전통공예 연구단체로 운암 나전칠기공방을 운영하는 김효문(회장)씨와 무지개마을공예의 김궁자(총무)씨, 서각공예 배상근씨, 도자기공예 이소영씨, 진메옹기공예 김용태씨, 염색공예 곽인순씨, 우송석재공예 장상우씨 등 모두 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군의 전통공예를 계승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200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