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양돈·가금농가 생석회 일제 살포

남해군, 양돈·가금농가 생석회 일제 살포

남해군, 양돈·가금농가 생석회 일제 살포

남해군은 지난 12일부터 AI·ASF·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관내 양돈·가금농가의 축사 주변과 농장 진출입로를 중심으로 과립형 생석회를 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석회를 살포하면 1차로 수분과 열반응으로 고열(200)을 일으켜 병원체가 사멸되고, 열반응 후에는 소석회로 변해 강알카리(pH 11~12) 작용으로 2차 소독 효과가 작용한다.

 

군은 물을 골고루 뿌린 후 최소 차량바퀴 1회전 이상의 폭으로 바닥이 보이지 않을 만큼(두께는 지면으로부터 약 2cm) 충분히 도포하고 생석회가 굳어지거나 비 온 후에는 재살포 하도록 사용요령을 안내했다.

아울러 생석회는 화재와 실명의 위험이 있는 만큼 가연성 물질이 없는 상태에서 사용하고 밀폐안경 착용으로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라고 농가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은 10월부터 가축방역상황실 운영 및 24시간 비상체계 유지, 축산차량 GPS 및 소독필증 확인, 농가별 담당공무원 지정 및 전화 예찰 등 한층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도 가축방역팀장은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축산 농가 피해가 없도록 현장방문 및 전화예찰을 통한 지속적인 방역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축산농가에서도 축사 내·외부 소독 및 외부인 차량출입을 통제하는 등 철저한 차단과 예방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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