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일 남해군수가 추석 명절을 맞아 25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군․경을 찾아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박 군수는 화방동산, 남해자애원, 남해사랑의 집, 남해 소망의 집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1곳을 방문, 생필품, 과일, 각종 선물세트 등의 위문품과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에서 기탁한 백미 20kg 40포대, 라면 70여 박스를 전달하고 시설생활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박 군수는 “군민의 정성으로 마련한 위문품으로 사회복지시설에 계신 분들이 추석 명절을 즐겁고 풍성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박 군수는 남해대대와 남해경찰서, 소방서 등을 잇따라 방문, 국토수호와 민생치안에 전력을 다하는 군․경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남해군은 기초생활수급자, 한 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들이 추석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총 1700여 세대에 남해산 쌀 10kg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