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읍장 박윤범) 하반기 노인일자리 참여자 간담회가 4일 남해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하절기 폭염에도 굵은 땀방울을 쏟은 어르신들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주요 도로변 등 주변 환경 정비 참여 시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또 노인일자리 참여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은 “지금 일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자리 사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윤범 읍장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열심히 일하시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고 덕분에 관내가 한결 깨끗해졌다”며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안전사고 없이 최선을 다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