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희망울타리 지킴이, “지역 복지사각지대, 환하게 밝혀요”

남해군 희망울타리 지킴이, “지역 복지사각지대, 환하게 밝혀요”

남해군 희망울타리 지킴이, “지역 복지사각지대, 환하게 밝혀요”

경남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위기 가정의 문제 해결을 위해 남해군 희망울타리 지킴이를 구성,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해군 희망울타리 지킴이는 지난해 9월, 10개 읍․면별 10명 내외로 구성됐으며, 새마을부녀회장, 집배원, 상수도 검침원 등 지역의 다양한 직군에서 총 97명이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군내 각 지역의 총 750여 건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맞춤형 급여 신청, 이웃돕기 물품 지원 및 정서적 지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가고 있다.

 

남해읍 희망울타리 지킴이단(단장 김민자)은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댁을 정기적으로 방문, 집안 청소와 빨래를 하고 자체 모금한 돈으로 밑반찬 등을 제공했다.

 

또 이동면 희망울타리 지킴이단(단장 김홍수)도 알코올 중독과 가족 관계 단절로 힘들어 하는 가정을 지속 방문, 정서적 지지와 생필품 등의 물품을 지원해 보다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외에도 삼동면 희망울타리 지킴이단(단장 채성운)에서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방문, 생필품을 제공하고 집수리를 도와주는 등 군내 각 지역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한 따뜻한 실천을 이어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해군 희망울타리 지킴이가 위기가정은 물론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환하게 밝혀 나가고 있다”며 “지킴이에 대한 역량강화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