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올해 적조 피해 없는 원년 만들 터”

남해군, “올해 적조 피해 없는 원년 만들 터”

남해군, “올해 적조 피해 없는 원년 만들 터”

경남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본격적인 적조 발생 시기에 대비해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에 분주하다.

 

군은 유달리 적조피해가 많았던 지난해를 돌아보고, 올해를 적조 피해 없는 원년으로 만들고자 방제 장비 시연회를 개최하는 등 적조 발생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창선면 진동리 장곶이 부근 동부 해상에서 진행된 시연회에는 박영일 군수를 비롯,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제 장비의 성능과 방제 모습을 직접 참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시연회를 비롯, 적조장비 추가 제작과 기존 장비를 보완하는 등 적조 방제를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기존 전해수황토살포기 1대와 올해 신규 제작한 황토살포기 1대 등 대형 황토살포 장비를 확보했으며, 지난해 제작된 소형황토살포기 3대에 대한 미비점을 전면 보완해 성능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 적조 방제에 어업인의 자율적 참여 유도를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창선 대곡과 남면 유구에 1만2000톤의 황토를 이미 적치해 놓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예상되는 적조발생에 대비해 준비태세를 확립하고 신속한 방제체제를 유지함으로써 어업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