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하절기 종합대책 추진 ‘만전’

경남 남해군이 여름철 장마와 폭염 등 기상상황에 적극 대비해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하절기 종합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져 폭염강도와 일수가 예년에 비해 증가하고, 대기 불안정으로 잦은 국지성 호우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군은 이달부터 재난․재해 대비 안전 대책, 주요 휴양지 관리, 에너지 및 식품 안전 관리, 농․수산물 피해예방, 저소득․취약계층 안전 및 지원 등 5개 분야 19개 세부 사항을 수립, 하절기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여름철 주요 인명사고 발생의 원인인 재난․재해에 대비해 지난달 말부터 지속적으로 관내 주요 취약시설 363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재난․재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장비 및 인력 동원, 비상연락망 정비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해 오고 있다.

 

또 폭염 취약 계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 216개소를 지정․운영하고,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및 취약계층관리사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를 운영, 야외활동 자제를 적극 홍보해 나가고 있다.

 

특히, 피서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휴양지 교통대책 수립, 민박시설 운영 및 안전 점검, 피서지 물가안정 대책 마련 등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대책을 수립, 착실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군민과 관광객들도 여름철 무엇보다 안전을 가장 우선에 두고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5-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