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고현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정기집)가 친환경 녹생생활 실천을 위해 지난 14일 2015년 제2차 재활용품 및 헌옷 수집 경진대회를 열었다.

 

제2새마을운동 실천의 하나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면내 24개 마을의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등.. 여 명이 참석했으며, 생활주변 곳곳에 버려진 병류, 금속 캔, 고철류, 플라스틱, 폐지 등 재활용품 20톤과 헌옷 2톤을 분리배출했다.

 

정기집 회장은 “버려진 쓰레기가 마을별 부녀회와 지도자의 숨은 노력으로 자원으로 재활용되고 자연도 함께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이날 수익금은 연말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김장 1500포기 나눔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현면 관계자는 “고현면 새마을협의회는 제2새마을운동의 선두주자로 재활용품 경진대회, 도로변 풀베기, 연탄 나눔 봉사 등 살기 좋은 지역 조성을 위한 실천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2015-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