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전달 및 간담회 가져

남해군,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전달 및 간담회 가져

남해군,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전달 및 간담회 가져

경남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17일 군청 군수실에서 수상인명구조요원 합격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격증 전달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남해군과 한국청소년스킨스쿠버협회는 인명구조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5일간 상주면 두모마을 해상에서 교육 및 출장시험을 실시했다.

 

교육 신청자 15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시험을 실시한 결과, 그 중 11명이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았으며, 이날 행사를 통해 자격증을 전달받게 됐다.

 

특히, 이번 수상인명구조요원 교육 및 출장시험은 남해군이 올해부터 해양레저 자격증 취득지원사업을 시행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군은 일반 조종면허 및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자에 한해 취득비용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박영일 군수는 “남해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지리적 특성상 해수욕장, 자연발생 유원지 등에서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인명구조 인력이 많이 필요하다”며 “향후 전문 인력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자원봉사 활동에도 적극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인명구조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구축된 인력을 활용, 향후 유관기관과 협의해 군내 적재적소에 전문인력을 활용할 계획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5-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