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제45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장려상 수상

남해군, 제45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장려상 수상

남해군, 제45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장려상 수상

남해군이 제45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시군 단체상 부문에서 군부에서는 유일하게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한 제45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서 개인상 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한 김막순 씨를 비롯, 6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둬 시군 단체상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우수 공예품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 공예품의 판로기반을 조성하고자 제45회 경상남도 공예품 대전 시상식을 지난 3일 오전 11시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었다.

 

이번 공예품 대전에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공예 등 6개 분야에 작품이 출품됐으며, 지난 1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선정했다.

 

남해군은 개인상 부문에서 섬유공예 작품 ‘엄마생각’을 출품한 김막순 씨가 동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엄마생각’ 작품은 어릴 적 어머니가 한복을 만들다 남은 색색의 천 조각을 이용해 밥상보를 만든 기억을 더듬어 천연염색 자투리 천으로 제작한 벽걸이용 조각보이다.

 

김막순 씨는 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 규방공예연구회 회원이자 현 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 회장으로서 지역사회 여성들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능력 개발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남해군은 섬유공예작품 ‘소원’을 출품한 김한숙 씨, ‘일상의 행복’의 김수애 씨, ‘오죽’의 박은정 씨, 도자공예작품으로 ‘연잎무늬디너세트와 원앙조미료세트’를 출품한 김효수 씨가 특선을 차지했으며, ‘구중궁궐’의 박순미 씨가 입선을 차지하는 등 이번 공예대전에서 총 6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출품수량과 입상자 수, 수상등급에 의해 평가되는 시군 단체상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 규방공예연구회는 행사 작품 전시 및 판매, 체험 등 그간 왕성한 공예작품 활동을 이어 왔으며, 이번 대회에도 총 12개 작품을 출품, 김막순 씨, 김한숙 씨, 김수애 씨, 박은정 씨, 박순미 씨 등 5명의 회원이 입상해 남해군이 단체상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한편, 이번 공예대전에서 개인상 부문 대상으로 도자기 분야 ‘한국의 美’ 작품이 선정됐으며, 시군 단체상 부문에서는 최우수에 김해시, 우수에 창원․밀양시, 장려에 남해군을 비롯, 진주시와 통영시가 각각 뽑혔다.

 

특선 이상의 입상작은 충남 부여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심사하게 되는 제45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 경남을 대표해 출품된다.




201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