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국민체육센터, ‘인기 짱!’

남해군 군민체육센터 전경 사진

남해군 군민체육센터 전경 사진

지난 달 준공해 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 남해군 국민체육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역할을 톡톡히 하며, 군민체육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운영 1주일 여만에 일일평균 5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국민체육센터가 군민 체력증진과 삶의 질 향상의 공간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월 회원으로 등록된 회원만 600여 명에 달하고 있으며, 일일회원권으로 입장하는 회원이 평일 50여 명, 주말 80여 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400여 명의 회원이 등록한 수영장은 성인반, 장애인반, 실버반, 어린이 반, 대학생 및 직장인반 등 전 연령층을 고려한 강습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헬스장은 요가, 짐볼, 세라밴드 등 무료 특화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9일 처음으로 운영한 요가 프로그램은 80여 명의 60, 70대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뤄 국민체육센터 운영 관계자들은 즐거운 비명과 함께 몰려오는 군민들로 하루하루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군은 이같이 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수영 강습시간에 인원이 몰리자 주민들의 수영장 이용에 불편이 있다는 여론에 따라 강습인원을 조정하고 강습시간을 분산 운영하는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종길 군 체육시설팀장은 “국민체육센터 개관으로 주민들이 선택할 수 있는 생활체육의 선택범위가 더욱 다양해졌다"며 ”시설 관리 및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군민들로부터 무한한 사랑을 받는 군민건강과 체력단련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육센터는 2010년 10월에 착공해 5년 만에 준공한 시설로 총 10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213㎡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5레인 규모의 수영장, 사무실, 어린이놀이시설, 매점, 다목적 체육관인 MK홀, 헬스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06:00~22:00, 토요일과 일요일 08:00~18:00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로 정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월 회원으로 등록할 경우 수영 6만원, 헬스 5만원으로 1개월 동안 1일 1회 2시간동안 수영장과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과 헬스장을 동시에 이용할 경우 20% 할인해 준다.




201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