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과거 구제역, 조류독감 등의 바이러스는 거점지점 방역 소독이 효과적이라 판단되어 권고되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거점지역 소독이나 이동수단ㆍ이동 인구에 대한 차단 및 방역이 권고되고 있지 않습니다.

차량 통제로 인한 교통정체와 주민불편, 효과성, 야외공간에서 열화상 카메라의 정확도 여부 등을 검토한 결과 남해대교ㆍ노량대교ㆍ창선 삼천포 대교에서 차량을 통제하며 체온을 체크하는 것 대신 에어 풍선을 설치하여 외부 방문객들이 ‘코로나19’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진도군의 진도대교 경우에는 입구에서 차량을 우회시켜 체온검사를 할 수 있는 휴게 공간이 있으나 남해군의 경우 출근시간 다수의 차량이 안전하게 정차할 장소 선정도 힘든 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현재 시외버스터미널 승차장, 하차장에 무인소독실 2기를 설치하여 효율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전9시부터 저녁11시40분까지 열화상 카메라를 비치하고, 직원들을 투입하여 외부 승객의 체온체크를 실시하고, 손소독제 사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 시설, 은행 ATM기, 버스 등에 손소독제 등을 비치하였고, 이용객이 많은 남해시외버스터미널 등 6곳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체온을 수시로 체크하고 있습니다. 이상 발견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신속히 이송하여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남해군청 홍보팀으로(☎055-860-3044) 문의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